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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금리인상 시사한 9월 FOMC…트럼프는 또 '인하 압박'

SBS Biz 서주연
입력2026.10.08 06:00
수정2026.10.08 06:17

[앵커]

지난달 열린 미 연준 FOMC 회의에서 연준위원들은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연내 한 차례 더 금리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밤사이 공개된 9월 FOMC 의사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주연 기자, 추가 금리인상에 대부분 동의했다고요?

[기자]

지난달 FOMC 의사록을 보면, 대부분 참가자들은 "연말까지 한 차례 추가 금리 인상이 적절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번달 회의에서 추가 인상 필요성을 시사하는 구체적인 언급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금리 인상 배경을 두고는 많은 참석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위험 관리 차원이라고 본 가운데, 몇몇은 위험 관리 차원을 넘어 경제 전망에 근거해 더 높은 금리가 필요하다며, 연준 내에서도 엇갈린 시각차를 보여줬습니다.

[앵커]

시장은 어떻게 예상하고 있나요?

[기자]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10월에는 금리 동결 가능성이 80%를 넘고 있고요.

올해 마지막 FOMC인 12월에는 추가 인상 가능성이 85%에 육박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9월 고용이 예상보다 크게 둔화되면서 인상 시점이 10월에서 12월로 밀리는 분위기입니다.

다음주 발표된 9월 소비자물가지수, CPI도 금리 경로를 가늠할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앵커]

그런데 인상 시점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또 금리를 내리라고 압박했다고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 이사회를 향해 "미국이 잘못되기를 바라는 것 같다"며 지적했습니다.

이어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옳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오바마와 바이든이 임명한 여러 사람으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한 표일 뿐이라고 덧붙였는데요.

또 미국의 금리가 가장 낮아야 한다며 금리 인하를 압박했습니다.

SBS Biz 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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