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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홈플러스 2.5조 규모 보통주 전량 무상소각

SBS Biz 신채연
입력2026.10.07 16:28
수정2026.10.07 16:37


홈플러스 회생계획 인가에 따라 MBK파트너스 측이 보유하던 홈플러스 보통주 약 240만주가 전량 무상 소각되면서 기존 대주주의 지분과 경영권이 모두 소멸됐습니다.



오늘(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이 지난달 2일 인가한 홈플러스 회생계획에 따라 MBK 측 특수목적법인(SPC)이 보유해온 홈플러스 보통주 약 240만주는 같은 달 14일 전량 무상 소각됐습니다.

무상 소각은 주주에게 별도의 보상이나 대가를 지급하지 않고 주식을 소멸시키는 조치입니다.

MBK는 2015년 홈플러스 인수 당시 약 2조5천억원의 자기자본을 투입해 해당 지분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추진될 인가전 인수·합병(M&A)에서는 잠재적 인수자가 MBK 측으로부터 구주를 인수하거나 지분 인수 조건을 별도로 협상할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MBK 측은 지난해 회생절차 개시 초반부터 대주주 지분의 무상소각을 공언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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