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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금값 하락에 23개월째 금 보유량 늘려

SBS Biz 김종윤
입력2026.10.07 15:47
수정2026.10.07 15:50


중국 중앙은행이 23개월 연속 금 보유량을 늘리며 외환 자산 다변화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9월 말 기준 자국 금 보유량이 7천747만 온스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8월 말의 7천673만 온스보다 74만 온스 증가한 규모입니다.

중국은 올해 금 가격이 큰 폭으로 등락하는 가운데서도 23개월 연속 매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금 가격은 9월 한 달간 6% 넘게 떨어졌는데, 금값 하락에 중국이 보유한 금의 평가액은 8월 말 3천500억8천만달러(약 469조원)에서 지난달 말 3천235억2천만달러(약 433조원)로 줄었습니다.

중국은 미국 달러화 자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보유 자산을 다변화하기 위해 금 비중을 꾸준히 확대해 온 것으로 평가됩니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중국 외환보유액은 3조4천3억달러(약 4천556조원)로 전월 말보다 1.11%(381억달러)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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