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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두나무 결합 해 넘긴다…주식교환 내년 3월로 연기

SBS Biz 이민후
입력2026.10.07 15:23
수정2026.10.07 15:27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3사 공동 기자간담회 (네이버 제공=연합뉴스)]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가 포괄적 주식교환 일정을 약 3개월 연기합니다. 관계 당국의 심사를 비롯해 거래 종결에 필요한 절차의 진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오늘(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와 두나무는 주식교환 일정을 변경하는 내용의 정정공시를 각각 제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포괄적 주식교환일도 올해 12월 31일에서 내년 3월 31일로 약 3개월 연기됐습니다.

아울러 오는 11월 19일로 예정됐던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주주총회는 내년 2월 26일로 미뤄집니다.

두나무의 주주확정기준일 역시 오는 22일에서 내년 1월 18일로 변경됐으며,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기존 11월 19일~12월 9일에서 내년 2월 26일~3월 18일로 조정됐습니다.



이번 일정 변경은 거래 규모와 특수성을 고려해 관계 당국의 심사 등 거래 종결에 필요한 여러 절차의 진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데 따른 것입니다.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주식교환을 위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뿐 아니라 네이버파이낸셜 대주주 변경 승인 및 겸영 신고, 두나무 대주주 변경 신고 수리 등 관계 당국의 인허가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다만 이번 일정 조정에도 거래의 기본 조건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주식교환이 마무리되면 네이버파이낸셜은 두나무 지분 100%를 보유한 완전모회사가 되고 두나무는 완전자회사로 편입됩니다.

두나무 관계자는 "양사는 관계 당국의 심사 및 관련 절차에 협조하며,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고 거래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설명드리고 있다"며 "거래의 기본적인 구조나 취지 및 방향이 변경된 것이 아니며, 거래 종결에 필요한 심사와 제반 절차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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