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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 어머니' 김정수 "짜르르, 진정한 짜장면의 맛"

SBS Biz 신채연
입력2026.10.07 11:57
수정2026.10.07 12:28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신화'를 이끈 김정수 회장이 우지 짜장라면 '짜르르'를 두고 "진정한 짜장면의 맛을 라면으로 재현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에서 만든 제품"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회장은 오늘(7일) 서울 명동 삼양식품 사옥에서 열린 미디어 시식회에서 "짜르르 제품을 기획할 때부터 먹어보고 업그레이드하면서 소비자분들에게 빨리 선보이고 싶었다. 속에서 짜르르 내려가는 맛있는 느낌이 아주 좋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짜르르는 삼양식품이 지난해 '삼양 1963'을 통해 36년 만에 되살린 우지 유탕 방식을 짜장라면으로 넓힌 제품입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삼양1963은 올해 8월까지 누적 판매량 2천만 개, 누적 매출 278억원을 기록하며 우지 라면의 새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설명입니다.

삼양식품은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지난 7월 우지로 튀긴 면에 진한 고기 풍미의 액상 소스를 더한 프리미엄 짜장라면 짜르르를 선보였습니다.

삼양식품은 갓 만든 짜장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전국 곳곳 짜장 맛집 100여 곳을 방문하며 향과 농도 등 특징을 분석했습니다. 이를 제품 설계에 적용해 1년 6개월 동안 450회 이상의 배합 실험을 거쳐 액상소스를 완성했습니다.



면도 300회가 넘는 배합 실험을 거쳐 짜르르 전용으로 개발했습니다. 우지로 튀겨 고소한 풍미를 살리고 면을 두툼하게 만들었다는 설명입니다.

짜르르의 차별점 중 하나는 물을 버리지 않는 조리법입니다. 면을 끓인 물을 버리지 않고 액상소스와 섞어 우지의 고소함과 짜장의 풍미를 살렸습니다. 

짜르르는 출시 약 100일 만에 누적 판매량 1천만 개를 기록했습니다. 닐슨 기준 짜장라면 시장 점유율 2위에도 올라섰습니다.

삼양식품은 올해 안에 짜르르 매출 100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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