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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알보텍 바이오시밀러 생산 수주

SBS Biz 이정민
입력2026.10.07 09:23
수정2026.10.07 09:26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알보텍과 생산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자료=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글로벌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Millan 2026'에서 알보텍과 현지시각 6일 생산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4만 리터 규모 바이오의약품제조용 바이오리액터 등을 갖춘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생산시설에서 글로벌 시장 공급을 목적으로 알보텍의 다수 항체 바이오시밀러 원료의약품(DS)을 제조하게 됩니다.

계약 체결식엔 박제임스·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와 로버트 웨스만 알보텍 회장, 리사 그레이버 알보텍 대표이사 등 두 회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계약 규모나 제품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상업용 공급은 기술 이전과 제조 적격성 평가, 관련 규제기관의 승인 절차가 완료된 이후 이뤄질 예정입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시러큐스 생산시설과 송도 바이오 캠퍼스를 연계함으로써 고객사의 글로벌 공급망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알보텍의 우수한 바이오시밀러 개발 전문성과 롯데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상업 제조 역량이 시너지를 내며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며 "협력 규모 확대에 따라 뉴욕 시러큐스와 송도 바이오 캠퍼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글로벌 공급망에 최적화된 유연한 '듀얼 사이트' 생산체제를 지원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리사 그레이버 알보텍 CEO는 "글로벌 제조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향후 10년간 파이프라인 수요를 충족할 충분한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롯데바이오로직스와의 협력으로 뉴욕에 추가적인 제조 역량을 확보해 포트폴리오 확장과 향후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존 역량을 보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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