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또 사상 최대 보너스…올해 120조원대 이익 추정
SBS Biz 임선우
입력2026.10.07 04:47
수정2026.10.07 04:47
미국 월가의 금융회사들이 올해에도 직원들에게 사상 최대 수준의 보너스를 지급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현지 시각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토마스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관은 올해 뉴욕주 증권업계가 900억달러(약 120조원) 이상의 이익을 거둘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지난해 651억달러(약 87조원)를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인공지능(AI) 투자 붐과 기업 인수·합병(M&A) 활성화,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거래 증가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증권업계 종사자들의 올해 보너스 역시 늘어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지난해 월가의 보너스 총액은 492억달러(약 66조원)로 역대 최대 규모였습니다.
직원 1인당 평균 보너스는 24만6천900달러(약 3억3천만원)로, 기본급을 포함한 평균 총보수는 56만1천770달러(약 7억5천만원)에 달했습니다.
고용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지난해 뉴욕시 금융업 고용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20만7천400명이었습니다.
예비 데이터상 올해에도 5천300개의 일자리 추가가 예상됩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통역관 낯익다 했더니…'이 사람이 왜 거기서 나와?'
- 2.월 500만원까지 번다?…배우들도 딴다는 '이 자격증'
- 3.8평 방 한칸 아파트 19.5억에 샀어요…초소형 신고가
- 4.'1kg 162만원인데 불티'…비싸서 냄새도 못 맡아요?
- 5.새로 나온 것도 아닌데…갤럭시 S26도 가격 급등
- 6.한미약품 모녀 또 반격…신동국 승소에 항소 검토
- 7.1244회 로또 1등 18명 16억씩 받는다…명당 어디?
- 8.'부동산 정책 엉망' 지적에 李 "금세 좋아지기 어렵다"…후퇴없다
- 9.'독한 냄새' 59명 병원 신세…제주 특급 호텔서 무슨 일이?
- 10.연이자 19%, 다시 돌아온 대박적금…언제부터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