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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더현대 글로벌', 파리 첫 진출…K패션 유럽 공략

SBS Biz 신채연
입력2026.10.06 18:40
수정2026.10.06 19:07


현대백화점의 K콘텐츠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이 패션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에 처음으로 진출합니다.



현대백화점은 현지시간으로 오늘(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프랑스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 백화점 오스만점 본관 3층에서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팝업스토어는 약 79㎡(24평) 규모이며 디자이너 브랜드 ‘김해김(KIMHĒKIM)’, ‘리이(RE RHEE)’, ‘라이(LIE)’, ‘프리터(FRITUR)’, ‘더일마(THE ILMA)’ 등 총 5개의 K패션 브랜드 상품이 마련됩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의 협업으로 이뤄집니다.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획과 상품 운송 및 프랑스 파리 현지 매장 운영 등을,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참여브랜드 지원과 유럽 현지 홍보 등을 담당합니다.

더현대 글로벌은 지난 2024년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오사카, 나고야를 비롯해 대만 타이페이, 타이중 등에서 팝업스토어와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습니다.



지난 7월 도쿄 오모테산도 거리에 위치한 오모카도에 문을 연 플래그십 매장은 목표 매출을 30% 초과 달성 중입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030년까지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북미 등에 총 10여 개의 더현대 글로벌 플래그십 매장을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단순한 해외 매장 오픈을 넘어 국내 유망 브랜드들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안착과 성장을 돕는 글로벌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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