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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통근·통학 경기 접경 11개 시 주민 79% "이사·이직 고려"

SBS Biz 지웅배
입력2026.10.06 18:10
수정2026.10.06 18:35

[강득구 의원 (사진=연합뉴스)]

서울과 맞닿은 경기 11개 시에서 서울로 출퇴근·통학하는 주민 10명 중 8명은 출퇴근 부담으로 이사나 이직을 고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득구(더불어민주당·안양만안) 의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오피니언즈에 의뢰해 실시한 '경기도의 서울 출퇴근 교통환경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과 맞닿은 11개 시에서 서울로 출퇴근·통학하는 응답자(전체 696명)의 57.3%가 '편도 1시간 이상 소요된다'고 답했습니다.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철도'라고 답한 응답자가 61.6%로 가장 많았고, '승용차' 16.5%, '시내·좌석버스' 12.2%, '광역버스' 8.0% 등의 순이었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74.3%는 '출퇴근으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가 크다'고 했고, 편도 1시간 30분 이상 걸리는 응답자로 범위를 좁히면 이 비율은 96.5%까지 올라갔습니다.

특히 79.2%는 '출퇴근 부담 때문에 이사하거나 직장을 옮기는 것을 고려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중 21.7%는 이사나 이직을 구체적으로 알아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 출퇴근 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는 38.5%가 '기존 철도의 운행 횟수·수송력 확대'를, 34.1%가 '도시철도·광역철도 신설 또는 기존 노선 연장'을 꼽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고양·김포·부천·광명·안양·과천·성남·하남·구리·남양주·의정부 거주자 696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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