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K-뷰티 日 편의점에 쫙 깔렸다…첫 체험 팝업에 '북적'

SBS Biz 김한나
입력2026.10.06 17:53
수정2026.10.06 18:29

[앵커] 

K-뷰티의 인기가 일본시장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처음으로 오프라인 팝업이 들어서는가 하면 일본 최대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에도 K-뷰티 체험 매대가 깔렸습니다. 

도쿄에서 김한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00여 개 한국 화장품들을 발라보고 향도 맡아보며 마음에 드는 7개 제품을 골라 샘플을 받아봅니다. 

[오자와 히토미 / 일본인 : 한국 화장품에 대해 관심이 정말 많아요.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고 성분이 일본에는 없는 것들이 많이 있어서…. 일본보다 더 앞서있는 이미지가 있어요.] 

일본 최대 이커머스 큐텐재팬을 운영하는 이베이재팬은 도쿄 시부야 한복판에 90%를 K-뷰티로 채운 첫 샘플하우스를 열었습니다. 

큐텐재팬 내에서 K-뷰티는 라이브커머스 한 번 방송으로 최대 78억 원을 벌어들이는 등 매년 두 자릿수 매출 상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재돈 / 이베이재팬 마케팅본부장 : 일본 시장 내에서의 K-뷰티의 인기는 일시적인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K-뷰티는) 육각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성분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브랜드에 대한 철학, 그리고 우수한 인재들, 많은 투자 기관으로부터의 자본력, 마케팅과 디자인, 패키지까지 완벽하게 모든 부분에서 우월함을 가지고 있다.] 

일본 내 2만여 개 매장을 보유한 세븐일레븐은 큐텐재팬의 인기 K-뷰티 제품을 모은 코너를 선보이며 K-푸드 등과 함께 판매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키쿠치 츠카사 / 세븐일레븐 MD : 총 8개 브랜드, 21종 화장품 모두 한국 브랜드 제품입니다.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고 SNS에서 많은 정보를 얻기도 해서 (고객 유입 측면에서)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뷰티 브랜드는 K-팝과 K-푸드, K-패션 등 한류 인기를 타고 자국 브랜드가 강세인 일본에서도 입지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일본 도쿄에서 SBS Biz 김한나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한나다른기사
K-뷰티 日 편의점에 쫙 깔렸다…첫 체험 팝업에 '북적'
'해리포터, 왕좌의 게임을 스타필드로?'…신세계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