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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LNG 합의·호남 투자 압박…진실공방

SBS Biz 안지혜
입력2026.10.06 17:53
수정2026.10.06 18:26

[앵커] 

산업부 국정감사에서는 알래스카 LNG 투자 합의 내용과 대규모 투자의 호남 쏠림을 놓고 진실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정부는 국회에 숨긴 내용이 없고 투자 지역도 기업이 결정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안지혜 기자, 산업부 국감부터 보죠 미국이 우리나라의 알래스카 대규모 투자를 기정사실화하는 것을 놓고 야당의 집중 공세가 이어졌죠? 

[기자] 

네,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미국 측 팩트시트에 알래스카 LNG '작업 착수' 합의 문구가 담겨 정부의 국회 보고와 다르다"라고 지적하자, 김정관 장관은 "검토에 착수했다는 의미는 상업적 합리성을 전제로 한다는 것으로, 국회에 숨긴 것이 없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아직 투자를 결정한 것은 아니지만, 과거처럼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배제할 사업은 아니라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 알래스카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성이 분명히 낮아서 그동안 안 됐던 건 맞고요. 그런데 중동 전쟁을 거치면서 알래스카 LNG에 대해서 전략적인 새로운 가치가 생긴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메가프로젝트 '호남 쏠림' 지적에 대해서는 "기업이 생산 부지가 필요했고, 정부는 제안했고 최종적인 결정은 기업이었다"면서 "기업이 먼저 서남권 투자를 제안한 부분이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과방위 국감에선 LG유플러스의 유심교체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다고요? 

[기자]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LG유플러스가 안전성 논란 때문에 반년 가까이 고객 유심 교체를 진행 중이면서도 왜 교체해야 하는지를 제대로 고지하지 않아 교체율이 30% 밖에 안된다고 지적했는데요. 

이에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일정 부분 공감하며 "아직 전환하지 않은 이용자가 있어 10월 22일부터 자동 원격 업데이트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존 예고된 11월 초보다 앞당겨진 시점입니다. 

SBS Biz 안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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