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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왕좌의 게임을 스타필드로?'…신세계 무슨 일?

SBS Biz 김한나
입력2026.10.06 17:14
수정2026.10.06 17:46

[신세계 로고 (신세계그룹 제공=연합뉴스)]

신세계그룹이 워너브라더스 인수에 10억달러, 우리 돈 약 1조 4천억원을 투자하며 글로벌 콘텐츠 사업에 뛰어듭니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프라퍼티가 데이비드 엘리슨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회장, 미국 투자운용사 레드버드 등과 함께 워너브라더스 인수에 투자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존 유통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글로벌 콘텐츠 분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파라마운트의 미션 임파서블, 탑건과 워너브라더스의 해리포터, 왕좌의 게임과 같은 다양한 지식재산(IP)을 스타필드, 화성 스타베이시티 등 기존 유통·레저 사업에 접목한다는 것입니다.

신세계그룹은 OTT 서비스 분야에서도 신세계 계열사 멤버십 결합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HBO Max, 파라마운트 플러스 등과 협력해 이마트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계열사의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고 고객을 묶어두는 록인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입니다.

신세계그룹은 장기적으로는 콘텐츠 제작까지 협력 범위를 넓힐 방침입니다.

워너브라더스를 품은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그룹과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HBO Max와 파라마운트 플러스를 활용해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동 제작해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콘텐츠 허브로 도약한다는 목표입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투자는 신세계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글로벌 콘텐츠 분야로 확장해 새로운 성장 엔진을 키우기 위한 결정"이라며 "기존 유통업과 엔터테인먼트 사업 간 시너지를 창출해 글로벌 리테일·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 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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