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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AI 해킹에 공포 확산…들썩이는 '보안주'

SBS Biz 신성우
입력2026.10.06 16:08
수정2026.10.06 16:10

[최근 금융권 해킹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전날 서울 시내 한 건물 내에 설치된 은행 ATM기. 2026.10.5 (사진=연합뉴스)]

최근 금융권 AI 해킹 사태로 국내 증시에서 사이버 보안 관련주가 급등했습니다.



오늘(6일) 코스닥에서 대표적인 보안주로 분류되는 안랩은 15.58% 오른 8만9000원, 지니언스는 20.83% 오른 2만4650원에 마감했습니다. 각각 올해 최고가입니다.

샌즈랩 역시 오늘 상한가(30.00%)인 8970원 마감으로 연중 최고가를 기록했고, 라온시큐어도 상한가(29.98%)인 1만487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외 모니터랩(11.23%)과 파수AI(15.60%), SGA솔루션즈(15.61%), 엑스게이트(9.10%) 등도 두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이들은 기업 내부망 등을 보호하는 솔루션이나 보안관제 등을 제공하는 사이버 보안 업체로, 최근 금융권 AI 해킹 사태 이후 투자자들의 기대가 쏠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최근 신한·KB국민·하나은행 등에서 해킹 공격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공격자는 AI 도구를 활용해 다수 금융사를 대상으로 대량으로 자동화된 공격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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