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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콘스텔레이션과 10억달러 전력구매계약 임박"

SBS Biz 김종윤
입력2026.10.06 14:43
수정2026.10.06 14:47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미국 최대 원자력발전 운영사 콘스텔레이션 에너지와 곧 10억달러(약 1조3천400억원) 규모의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이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6일 보도했는데, 이르면 이번 주 내에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체적인 전력 공급량이나 어느 발전소 물량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는데, 구글과 콘스텔레이션 양측 모두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습니다.

최근 빅테크 기업들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원전으로 눈을 돌리는데, 태양광이나 풍력과 달리 원전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내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탄소 배출도 없습니다.

아마존도 최근 콘스텔레이션과 메릴랜드주 캘버트 클리프 원전 시설 업그레이드 용량을 포함해 690메가와트(MW)의 전력을 구매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역시 2024년 스리마일섬 원전 재가동을 통해 생산되는 전력을 전량 구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구글은 지난해 넥스트에라 에너지와 전력 구매 계약을 맺어 2020년부터 폐쇄된 아이오와주 듀에인 아놀드 원자로 재가동을 지원하기로 했고, 지난달 서던 컴퍼니 산하 원전 두 곳의 설비확장 자금을 지원해 새 전력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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