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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개막…실거주, 대미투자, AI 해킹 정조준

SBS Biz 이정민
입력2026.10.06 11:02
수정2026.10.06 12:06

[앵커]

이재명 정부 출범 2년차 국회 국정감사가 오늘(6일)부터 3주간 진행됩니다.

경제 현안을 다루는 상임위에서는 대미 투자와 금융권 보안 문제 등 주요 현안이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인데요.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이정민 기자, 먼저 첫 날인 오늘, 감사를 시작하는 상임위들이 어디인가요?

[기자]

재정경제기획위원회와 정무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등 8개 상임위원회가 오늘(6일) 국감을 시작합니다.

특히 재경위와 산자위 등에서는 대미 전략투자 사업을 비롯한 정부의 주요 경제정책이 검증대에 오를 전망입니다.

앞서 지난 1일 정부는 미국 텍사스주 엔시날 지역에 총 사업비 223억 달러, 발전용량 6.4GW(기가와트) 규모의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짓는 '프로젝트 스타(Project Star)'를 대미 전략투자 1호 사업으로 확정했는데요.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는 만큼 사업성이 충분한지, 투자금 회수가 가능한 구조인지 등이 주요 검증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사업성, 미래대응기금 운용방안 등에 대한 공방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앵커]

정무위에서는 최근 잇따른 금융권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문제도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최근 금융권에서 해킹 사고가 잇따른 만큼 금융회사의 전산 보안과 사고 대응 능력은 물론, 금융당국이 사전에 취약점을 제대로 관리·감독했는지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무위는 1차 증인 명단에서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 대부분을 제외했는데, 여당 간사인 박상혁 민주당 의원이 "5대 시중은행장을 증인으로 불러 사고 원인과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라 추가 증인 채택 여부 역시 이번 국감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무위는 오늘 국가보훈부를 시작으로 8일 금융위원회와 산업은행, 기업은행, 19일 금감원, 예금보험공사 등에 대한 국감을 진행합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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