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페이스페이' 운영
SBS Biz 최윤하
입력2026.10.06 10:19
수정2026.10.06 10:19
[사진=토스 제공]
토스의 얼굴 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공식 결제수단으로 참여했습니다. 페스티벌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렸으며, 사흘간 약 7만 명이 찾았습니다.오늘(6일) 토스는 지갑이나 휴대폰 없이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하는 페이스페이의 편리함을 짐 없이 가볍게 즐기고 싶은 축제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참여를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연을 즐기다가도 줄을 서거나 결제 수단을 꺼내 들 필요 없이, 얼굴만으로 음식과 굿즈를 살 수 있었습니다.
토스는 페스티벌에서 결제가 이뤄지는 모든 식음료 부스와 MD샵에 토스 프론트를 설치해 현장 어디서든 페이스페이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등록 부스 두 곳에서는 페이스페이 가입을 도왔고, 푸드라운지와 MD부스에서 페이스페이로 결제한 관람객 선착순 2만명에게는 5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했습니다.
토스는 결제를 넘어 관람객의 축제 경험 자체를 끌어올리는 데도 공을 들였다고 밝혔습니다. 페이스페이 가입 이용자를 위해 쿨링티와 앰비언트 DJ 세션을 갖춘 '토스 페이스페이 라운지'를 열었습니다. 편의점이 없는 현장에는 페이스페이 자판기를 놓아 생수·물티슈 같은 필수품을 바로 살 수 있게 했고, 쿠폰월과 토스 프론트 인형탈 인증샷 이벤트 등 즐길 거리도 더했습니다.
행사 기간 페이스페이로 결제한 이용자는 1만여 명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5.8%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페이스페이를 처음 이용한 신규 이용자였습니다. 현장 전체 결제에서도 네 건 중 한 건은 페이스페이로 이뤄져, 카드·현금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얼굴결제는 그동안 편의점과 카페, 식당 등 일상 공간을 중심으로 쓰여 왔습니다. 이번 참여는 수만 명이 몰리고 결제가 한꺼번에 집중되는 대형 페스티벌에서도 얼굴결제가 안정적으로 작동함을 보여줬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토스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대형 페스티벌에서 관객들이 직접 얼굴결제를 경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일상을 넘어 공연·축제 같은 문화·여가 현장에서 더 많은 사람이 페이스페이를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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