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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장 오늘장] 7천피 턱걸이…삼성전자 실적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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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10.06 07:56
수정2026.10.06 08:27

■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국내증시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7천피에 안착했습니다.

금리 완화 기대와 유가 불안이 교차하는 환경 속에서 일단 7천피를 만들어냈는데요.

이번 주 시장은 미국 국채금리가 높은 수준을 이어가는 가운데 삼성전자 잠정실적 등을 확인하면서 방향성을 탐색할 전망입니다.

전 거래일 복기하면서 이번 주 투자포인트 체크하시죠.

양대지수 엇갈렸습니다.

코스피는 0.5% 오르며 5거래일 만에 7천피를 탈환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약보합으로 893선에 마감했습니다.

지수 흐름을 보면 휴장을 앞두고 자금 유입이 좀 제한적이었는데요.

코스피의 경우 반도체주가 쉬어가는 모습이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외국인 선물 매수세가 강해지며 7천선 턱걸이에 성공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전강후약 장세를 연출했습니다.

장중 3개월만에 900포인트를 돌파했지만, 일부 소부장주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보합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코스닥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했었기 때문에 단기 상승 이후 속도조절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됩니다.

수급적으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 1080억 원 순매도하며 6거래일 연속 팔자 포지션 취했습니다.

다만 최근 조 단위 매도 규모 대비해서는 사실상 중립권까지 순매도 규모가 줄었다는 분석이고요.

개인은 1조 7900억 원 가까이 팔아 냈습니다.

기관만 4155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한편 기타법인은 전 거래일에도 1조 5000억 원 가까이 순매수했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완료가 임박해 시장 하단을 받치던 매수세가 사라질 수 있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코스닥에선 외국인이 1800억 원 가까이 순매도한 반면, 기관 936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도 841억 원 사자 포지션 취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삼성전자 보합이었고, SK하이닉스는 0.4% 올랐습니다.

이어서 LG에너지솔루션, KB금융, 삼성생명 등이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중에선 반도체 소부장주들이 약세 보였는데요.

주성엔지니어링이 1.7% 하락하면서 에코프로비엠에게 시총 3위 자리를 다시 내줬습니다.

원익IPS가 3.7% 하락했고, ISC 8% 넘게 떨어졌습니다.

환율은 떨어졌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7원 80전 내린 1350원 60전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환율은 레벨을 더 낮췄습니다.

미국채 금리 상승과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위험선호 심리가 더 큰 영향을 줬는데요.

오늘(6일) 새벽 6시 기준 환율 1342원 40전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일정 보시죠.

금요일 국내증시 한글날로 휴장 합니다.

목요일까지 3거래일, 짧은 기간 시장 거래가 이뤄지는데 목요일에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이 나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원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 전망치가 낮아졌지만, 반도체 업황을 뒷받침하는 지표들이 개선돼 있습니다.

시장 가이던스를 충족하거나 웃돌경우 반도체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한편 오늘은 마벨 테크놀로지 인베스터 데이가 개최되고, 이탈리아 세계 의약품 전시회, 한국 인공지능페스타와 서울 AI 로봇쇼까지 반도체, 바이오, AI , 로봇 관련 이벤트들이 예정돼 있습니다.

관련주 영향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간밤 뉴욕증시 기술주가 크게 오르며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죠.

스페이스X 급등해서 우주항공 관련주 투심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간신히 회복한 7천피, 오늘 유지할 수 있을지 잠시 후 개장 분위기 지켜보시죠.

지금까지 어제(5일) 장 오늘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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