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李대통령 "개혁, 공격수단이어선 안돼…실제 성과로 이어져야"

SBS Biz 김완진
입력2026.10.04 13:54
수정2026.10.04 13:55


이재명 대통령은 "개혁은 목표이어야지 선명함을 드러내고 주목받고 누군가를 공격하는 수단이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4일) 엑스(X·옛 트위터)에 "개혁은 국민과 국가를 위해 하는 것이지, 누군가의 정치적 성과와 환호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개혁은 민생 개선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실제 성과로 이어져야지, 눈길을 끌기 위해 과정만 요란해서 성과 창출을 방해해서도 안 된다"고 부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삶을 실제로 개선하는 실용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임명 문제를 둘러싼 범여권 강성 지지층의 비판이 청와대의 추가 검증 및 이 대통령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은 개혁의 본질을 환기하며 자신의 개혁 의지가 흔들림 없다는 것을 부각하는 동시에 개혁을 매개로 한 과도한 내부 공격 자제를 촉구하면서 범여권 결속을 다지려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 대통령은 이보다 앞서 X에 19∼34세 청년의 안정적인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청년미래적금 2차 가입이 오는 7일 시작된다는 내용의 언론 기사를 링크하고 "청년들의 미래에 정부가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청년미래적금은 매월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상품으로, 정부가 6% 또는 12%의 기여금을 '매칭' 지원하고 이자소득세는 면제됩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2차 가입까지는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 등의 요건이 적용되지만, 내년부터는 가입 대상이 모든 청년으로 확대된다"며 "청년들이 차곡차곡 미래를 준비해갈 수 있도록 정부가 뒷받침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완진다른기사
재경위 "미래기금 재정통제 약화 가능성…추가세수 충분치 않으면 재원 감소"
법원 해킹 시도 올해 1∼8월 24만건…지난해 2.4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