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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냐 군사작전이냐…트럼프 "쉬운 길이든 어려운 길이든 이란 관련 결정"

SBS Biz 김완진
입력2026.10.04 11:09
수정2026.10.04 11:1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전과 관련해 조만간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전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란에 대해 내가 내릴 결정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은 초토화됐다"며 "따라서 유일한 문제는 쉬운 길이 될지, 어려운 길이 될지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쉬운 길로든 어려운 길로든 그것을 해낼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쉬운 길'과 '어려운 길'이 각각 무엇을 뜻하는지는 설명하지 않았지만, 이란과의 합의 또는 대이란 군사작전 재개 가능성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에도 "이제 결단해야 한다"며 "이란이 합의에 서명하거나 더는 존재하지 않게 되거나 둘 중의 하나"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서머타임 상시화 촉구…"사람들 1년에 시계 두번 맞추고 싶어하지 않아"   
트럼프 대통령은 '서머타임'으로 불리는 일광절약시간제를 상시화해야 한다는 입장도 내비쳤습니다.
   
일광절약시간제는 낮이 길어지는 여름철에 표준시를 한 시간 앞당기는 제도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 활동을 촉진하자는 취지입니다.
   
다만 매년 3월과 11월 두 차례 시계를 조정해야 하는 불편과 사회적 비용 등을 이유로 제도 변경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져 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람들은 1년에 두 번 시계를 맞추는 걸 원치 않는다"며 일광절약시간제를 연중 적용하기 위한 법안이 하원을 통과한 데 이어 상원에서도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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