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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北 탄도미사일에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즉각 중단 촉구"

SBS Biz 이한승
입력2026.10.03 09:07
수정2026.10.03 09:13

[서울역에 나오는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 뉴스 (사진=연합)]

청와대는 북한이 오늘(3일)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국가안보실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언론 공지를 통해 “국가안보실은 북한이 오늘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함에 따라 국방부, 합참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회의에서 국가안보실은 우리의 대응 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이번 발사가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평가하고 필요한 사항들을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특히 정부는 최근 DMZ 지뢰 폭발 사건에 이어 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우리 대비 태세에 문제가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고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의 반복된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일 뿐 아니라 현 상황 관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엄중한 행위로,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합참은 "오늘 오전 6시 30분경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을 포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군 당국은 해당 탄도미사일의 제원과 사거리 등을 분석 중입니다.

또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일은 '북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사는 우리 군 당국이최근 서부전선 25사단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MDL) 이남 지역에서 지뢰 폭발로 우리 군 장병 3명이 크게 다친 사건과 관련해 북한의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한 지 사흘 만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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