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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도 해킹…"외주 직원 개인정보 11건 유출"

SBS Biz 오수영
입력2026.10.02 17:58
수정2026.10.02 18:39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하나은행에서 해킹으로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상황에서 BNK부산은행에서도 해킹으로 외주 직원의 신상정보 11건이 유출됐습니다.

BNK부산은행은 "오늘(2일) 오전 4시 30분께 외주 개발직원 11명의 성명과 전화번호, 생년월일, 이메일 주소 같은 개인정보가 웹페이지에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은행 측은 내부 직원용 모바일 영업 지원시스템 등을 대상으로 한 해킹 공격으로 이런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산은행은 "해당 웹페이지는 차단 조치가 끝난 상황이며, 금융당국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신고했다"면서 "유사 공격에 대비해 지속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은행 측은 "어제(1일) 오후 9시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외부의 웹서버 공격 시도가 있었으나 주요 공격은 차단됐다"면서 "현재는 추가 이상 징후가 있는지 살피기 위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은행은 "유사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 공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외부 공개용 웹페이지 전반을 대상으로 공격표면관리(ASM) 방식의 추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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