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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도 사치?…사진 인화 비용도 인상

SBS Biz 서주연
입력2026.10.02 17:53
수정2026.10.02 18:41

[앵커] 

이와 함께 반도체 가격 상승과 고유가의 파장이 소소한 취미생활에도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부품값과 수송비 상승까지 겹치면서 디지털카메라와 사진 인화 가격마저 올랐습니다. 

서주연 기자, 카메라 가격까지 올랐다고요? 

[기자] 

후지필름은 이달 들어 디지털카메라 7종의 국내 가격을 올렸습니다. 



구매 예약 후 몇 달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인 200만 원대 기종(X100VI)도 포함됐는데요. 

가격이 14%, 30만 원이나 올랐습니다. 

특히 후지필름은 예약 분에 대해서도 카메라 수령일을 기준으로 인상된 가격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을 뽑는 것도 부담이 커지는데요. 

사진인화·포토북 업체 퍼블로그는 지난달부터 20% 넘게 인화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또 드로잉태블릿제조업체 한국와콤은 그림 그릴 때 쓰는 태블릿 가격을 최대 48% 올렸습니다. 

[앵커] 

이들 전자기기 제품 인상의 배경, 반도체와 유가 영향이 크다고요? 

[기자] 

이들 업체는 반도체와 물류비 등 원부자재값 부담을 이번 소비자 가격 인상의 이유로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표상에서도 컴퓨터 물가가 27% 석유류 15% 국제항공료도 22.5% 상승을 보였습니다. 

소비자 물가 부담이 먹거리뿐 아니라 전자 기기와 여행, 취미생활로까지 확산하는 모습입니다. 

SBS Biz 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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