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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급 이후 처음, 세계 가솔린차 판매비중 50% 하회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02 16:37
수정2026.10.04 09:06

[지난 5월 3일 서울 만남의광장 주유소가 주유하려는 차량으로 북적이고 있다. 2026.5.3 (사진=연합뉴스)]

 올해 상반기 전 세계에서 판매된 신차 중 순수 가솔린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50% 밑으로 내려왔다는 분석이 일본 언론에서 나왔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자동차산업 분석기관인 모빌리티 글로벌의 데이터를 토대로 자체 분석한 결과(일부 대형차 제외) 올해 1~6월 가솔린차의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0% 줄어든 2천25만대였다고 2일 보도했습니다 .

전체 신차 중 가솔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동기보다 3%포인트(p) 감소한 49%로 50%를 넘지 못했습니다. 

닛케이는 자동차가 보급된 1920년대 이후 가솔린차의 점유율 50%가 깨진 것은 처음이라며 2021년 73%였던 것이 5년 새 급감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국과 유럽의 가솔린차 판매가 각각 26%, 13% 줄어들며 감소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닛케이는 긴박한 국제정세로 원유가격이 급등하며 가솔린 가격이 상승하고 공급 불안이 발생하면서 가솔린차의 수요가 크게 떨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상반기 전기차(EV) 판매대수는 687만대로 작년 상반기보다 12%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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