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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선거 전에 합의해야' 트럼프, 사우디 등에 패트리엇 증강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02 15:50
수정2026.10.02 15:53


미군이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에 패트리엇 방공체계를 추가했다고 미국 악시오스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방공역량 강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규모 전투 작전 재개를 결단할 경우에 대비해 이뤄졌습니다.

악시오스는 미군이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부터 에너지 시설을 방어해 주겠다는 점을 이들 중동 내 우방에 안심시키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몇 주 내에 이란에 대한 폭격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날 취재진을 만나 "이제 결단해야 한다"며 "이란이 합의에 서명하거나 더는 존재하지 않게 되거나 둘 중의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미군은 전면전이 재개될 가능성에 대비해 함정, 전투기, 병력을 중동에 확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당국자는 시어도어 루스벨트호가 이끄는 항공모함 전단이 지난달 27일 미국 샌디에이고를 떠나 중동으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한 당국자는 제13해병원정대(MEU)에 소속된 해병 수천 명을 태운 상륙함 3척도 지난달 28일 중동으로 출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병력은 오는 11월 말까지 중동에 도착해 지난 몇 달 동안 배치된 다른 상륙준비단, 해병원정대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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