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일본SBI·서클·비댁스와 맞손…디지털 금융 협력 확대 논의
SBS Biz 이민후
입력2026.10.02 15:39
수정2026.10.02 15:40
교보생명이 일본 SBI홀딩스, 서클(Circle), 디지털자산 수탁기업 비댁스(BDACS)와 스테이블코인·실물연계자산(RWA) 등의 금융서비스 적용을 위한 기술 검증과 신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교보생명은 지난 1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일본 SBI홀딩스, 서클, 비댁스와 함께 '브리징 파이낸스 온체인(Bridging Finance Onchain)'을 하고, 각 사의 디지털 금융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은 블록체인 기반 금융이 실제 금융서비스로 확산하기 위해 명확한 규제 기준과 금융기관 수준의 내부통제, 소비자·투자자 보호 체계, 안정적인 결제·정산 인프라 등이 마련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토큰화 자산의 시장 형성을 위한 충분한 유동성 확보와 금융기관·기술기업 간 협력 확대 필요성에도 공감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참석자들이 교보생명 앱에서 디지털월렛(전자지갑)을 개설하고 이벤트 대체불가토큰(NFT)을 발급받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습니다.
교보생명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외 금융·디지털자산 기업들과 스테이블코인, RWA, 블록체인 기반 금융 분야의 기술검증과 신사업 협력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박진호 교보생명 부사장은 "생명보험사는 수십 년에 걸쳐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야 하는 만큼 온체인(블록체인 기반) 금융 역시 장기적인 신뢰와 지속가능성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는 파트너십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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