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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울 고속도로 하나 더 뚫는다…출퇴근 17분 단축

SBS Biz 박연신
입력2026.10.02 15:23
수정2026.10.02 15:30


상습 정체를 빚고 있는 용인~서울 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한 제2용인~서울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제2용인~서울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의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해당 사업은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서수지TG에서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금토TG까지 약 9.6km를 연결하는 소형차 전용 대심도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겁니다.

전체 구간 가운데 약 7.2km가 왕복 4차로 대심도 지하도로로 건설되며, 설계속도는 시속 100km입니다.

기존 용인~서울 고속도로의 병목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고속도로의 용량을 확충하는 '개량운영형' 민자사업으로 추진됩니다.



국토부는 앞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제3자 제안공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도로가 개통되면 장거리 통행은 지하도로로 분산하고 단거리 차량은 기존 지상도로를 이용하도록 해 교통 흐름을 개선한다는 구상입니다.

국토부는 출퇴근 통행시간이 기존 23.7분에서 6.1분으로 약 17.6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효정 국토부 도로국장은 "후속 절차를 빈틈없이 이행해 경기 남부의 서울 접근성을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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