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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카드 발급 안 되네'…'내일 아침 놀라지 마세요'

SBS Biz 오수영
입력2026.10.02 15:22
수정2026.10.04 09:02

[은행 ATM (사진=연합뉴스)]

10년 만에 신용정보시스템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짐에 따라, 오는 5일 0시부터 8시까지 일반신용정보 처리 관련 일부 금융서비스 이용이 일시적으로 중지됩니다.

한국신용정보원은 일반신용정보 시스템을 개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편으로 10월 5일 0~8시 사이 일반신용정보 처리와 관련된 일부 금융서비스 이용이 일시적으로 중지됩니다.

중지되는 서비스는 △대출, 리스, 할부, 신용카드, 카드론 등 여신상품의 신규·갱신·연장 △인터넷, 모바일을 통한 예금계좌의 비대면 개설 △금융성, 이행성 보증상품의 신규·갱신·연장 △본인신용정보 열람 및 확인서 출력 등입니다.

해당 시간에 대출, 계좌개설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미리 처리하거나 시스템 개편이 완료된 오전 8시 이후에 이용해야 합니다.

다만 모든 금융서비스가 중지되는 것은 아니며 계좌이체, ATM 출금 및 현금서비스, 신용·체크카드 결제와 같이 일반신용정보 처리와 무관한 금융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일반신용정보 시스템 개편은 2016년 최초 출범 당시 구축한 시스템을 10년 만에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차세대 사업입니다.

노후화된 장비를 교체하고 최신의 기술구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시스템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높여 보안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유수영 한국신용정보원 원장은 "이번 시스템 개편은 단순히 오래된 장비를 교체하는 의미를 넘어 향후 10년 이상 금융산업의 발전을 지탱하는 주춧돌을 세우는 작업"이라며 "AI 시대의 금융혁신을 뒷받침하는 핵심 금융 인프라 기관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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