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 유출' 티빙 "AWS로 클라우드 보안 강화"
SBS Biz 안지혜
입력2026.10.02 15:10
수정2026.10.02 15:27
[티빙 로고 (티빙 제공=연합뉴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보안 프로그램을 활용해 클라우드 보안 체계 전반을 강화합니다.
티빙은 AWS와 함께 클라우드 보안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SIP'(Security Improvement Program)를 진행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SIP는 고객의 실제 클라우드 사용 환경을 바탕으로 보안 취약점과 개선 과제를 파악하고 맞춤형 로드맵에 따라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티빙은 국제 보안 기준과 AWS 보안 모범사례 등을 토대로 클라우드 환경 전반을 진단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계정·권한 관리, 위협 탐지, 인프라·데이터 보호, 사고 대응·자동화 등 5개 영역의 보안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외부에 노출된 자산과 과도하게 부여된 접근 권한을 점검하고, 여러 AWS 계정을 중앙에서 관리하는 통합 보안 거버넌스도 구축합니다.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대응하는 체계도 고도화합니다.
티빙 관계자는 "정기적인 점검과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티빙 개인정보 유출 사고 조사에서는 활성·휴면·탈퇴 계정 등을 포함해 약 3천954만개의 계정 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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