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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탄핵할 것"트럼프, 연일 알래스카 후보 띄우기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02 13:29
수정2026.10.02 13:5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투자를 일방적으로 발표한 다음 날인 1일(현지시간) 중간선거에서 알래스카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



전날 한국이 알래스카 LNG 사업에 5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예정인 것처럼 발표하며 3선에 도전하는 댄 설리번 상원의원을 치켜세운 데 이어, 전국 순회 유세 첫날인 이날도 설리번 의원을 다시 한번 띄운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클라호마주 듀런트의 행사장에서 연설을 통해 "우리에게는 훌륭한 후보들이 있지만 일부는 접전"이라며 "여러분은 투표하러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또 "이번 선거는 35개 선거에 달려 있다"며 미시간과 텍사스 등을 접전 지역으로 꼽았습니다 .

그러면서 이들 지역은 물론 알래스카에도 갈 것이라며 "그곳에는 훌륭한 상원의원 댄 설리번이 있고, 우리는 그를 당선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접전 지역의 민주당 후보들을 '공산주의자'로 규정하며 민주당을 향한 '공산주의' 프레임 공세도 이어갔습니다 .

그는 "지금 미시간과 텍사스, 그리고 여러 주에서 완전한 공산주의자들이 공직에 출마하고 있다"며 "그들은 사회주의를 건너뛰고 공산주의로 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가능성에 대해 경고하면서 "우리가 이기지 못하면 결국 나를 탄핵할 것"이라며 지지층의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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