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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부족해' 日 도쿄, 한달 넘게 '비'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02 11:37
수정2026.10.03 07:50

 지난달 동일본 태평양 연안 지역의 강수량이 9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반면, 일조 시간은 역대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일본 기상청의 9월 기상 분석 자료에 따르면 동일본 태평양 연안 지역의 9월 강수량이 평년의 236%에 달했습니다. 



반면 일조 시간은 평년의 46%에 그쳤습니다. 

동일본 태평양 연안은 도쿄와 지바, 가나가와, 사이타마, 이바라키, 군마 등 간토 지역과 아이치, 기후, 미에, 시즈오카 등 도카이 지역을 뜻합니다. 

특히 지바시, 요코하마시, 미토시 등 7개 지점에서는 9월뿐 아니라 관측 이래 모든 달을 통틀어 월간 강수량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도쿄 오시마의 경우 평년의 5.66배인 1,933.0㎜의 폭우가 내렸습니다. 



도쿄 도심에서는 9월 한 달 동안 단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비가 관측됐습니다. 월 강수량은 평년의 310%인 696.5㎜에 달했습니다. 

기상청은 10월에는 전국적으로 맑은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7월 이후 비가 적었던 서일본 지역은 당분간 강수량 부족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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