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것도 아닌데…갤럭시 S26도 가격 급등
SBS Biz 엄하은
입력2026.10.02 11:06
수정2026.10.02 13:39
[앵커]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이 결국 스마트폰 가격까지 밀어올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출시 7개월 만에 갤럭시S26 시리즈의 국내 출고가를 일제히 올렸는데요.
앞서 애플도 신형 아이폰 가격을 인상하면서 이른바 '폰플레이션'이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엄하은 기자, 갤럭시S26 가격이 얼마나 올랐습니까?
[기자]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갤럭시S26 시리즈의 국내 출고가를 일제히 인상했습니다.
가장 많이 팔리는 256GB 기준으로 보면 일반 모델은 기존 125만4000원에서 140만3600원으로 올랐습니다.
여기에 플러스와 울트라 모델도 각 14만9600원씩 올랐습니다.
고용량 제품인 울트라 1TB 모델은 기존 254만5400원에서 282만1500원으로 27만6100원 인상됐습니다.
애플도 최근 출시한 아이폰18 프로와 프로맥스의 가격을 전작보다 256GB 기준 각각 20만원 인상했습니다.
기존 아이폰17 판매가격도 올리는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일부 소비자들은 인상 전 가격이 적용되는 기존 재고를 찾아 통신사 대리점에 문의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앵커]
스마트폰 가격이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도 있나요?
[기자]
그렇습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메모리 수요가 늘면서 모바일용 메모리 가격도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스마트폰용 메모리 가격은 전분기보다 80%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같은 사양 기준 저가 스마트폰의 부품원가는 지난해보다 70%, 중가형은 52%, 프리미엄 제품도 약 50% 늘었습니다.
원가 상승은 제조사의 수익성에도 이미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삼성전자 MX·네트워크 사업부는 지난 2분기 매출이 늘었는데도 70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메모리 등 주요 부품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압박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메모리 공급난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운 만큼 스마트폰 업계 전반의 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이 결국 스마트폰 가격까지 밀어올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출시 7개월 만에 갤럭시S26 시리즈의 국내 출고가를 일제히 올렸는데요.
앞서 애플도 신형 아이폰 가격을 인상하면서 이른바 '폰플레이션'이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엄하은 기자, 갤럭시S26 가격이 얼마나 올랐습니까?
[기자]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갤럭시S26 시리즈의 국내 출고가를 일제히 인상했습니다.
가장 많이 팔리는 256GB 기준으로 보면 일반 모델은 기존 125만4000원에서 140만3600원으로 올랐습니다.
여기에 플러스와 울트라 모델도 각 14만9600원씩 올랐습니다.
고용량 제품인 울트라 1TB 모델은 기존 254만5400원에서 282만1500원으로 27만6100원 인상됐습니다.
애플도 최근 출시한 아이폰18 프로와 프로맥스의 가격을 전작보다 256GB 기준 각각 20만원 인상했습니다.
기존 아이폰17 판매가격도 올리는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일부 소비자들은 인상 전 가격이 적용되는 기존 재고를 찾아 통신사 대리점에 문의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앵커]
스마트폰 가격이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도 있나요?
[기자]
그렇습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메모리 수요가 늘면서 모바일용 메모리 가격도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스마트폰용 메모리 가격은 전분기보다 80%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같은 사양 기준 저가 스마트폰의 부품원가는 지난해보다 70%, 중가형은 52%, 프리미엄 제품도 약 50% 늘었습니다.
원가 상승은 제조사의 수익성에도 이미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삼성전자 MX·네트워크 사업부는 지난 2분기 매출이 늘었는데도 70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메모리 등 주요 부품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압박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메모리 공급난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운 만큼 스마트폰 업계 전반의 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나이·소득 관계없이 10만원 드립니다'…민생지원금 푸는 '이곳'
- 2.'이러니 결혼 안한다 하지'…결혼은 곧 빚더미
- 3.예적금은 방긋…연 4% 통장 다시 나온다?
- 4.1년 넘게 못 지킨 AS약속…BYD 차주는 청주 원정 수리
- 5.이러니 결혼 안한다 하지…결혼하자마자 빚더미
- 6.현대건설 사망사고…반포디에이치클래스트 근로자 사망
- 7.온누리 할인율 10%로 '쑥'…잠자는 카드포인트도 온누리로
- 8.'알바생도, 군인도 오세요'…월 50만원 넣으면 2255만원 적금 탄다
- 9.[단독] 현대모비스, '램프 매각' 전격 본계약…오늘 유력
- 10.금 살까? 말까?…은행 "금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