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소프트뱅크, 오픈AI 지분율 13%됐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02 10:33
수정2026.10.02 14:03
엔비디아와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연초 약정했던 오픈AI 투자금 600억 달러(약 82조원)의 집행을 완료했습니다.
양사는 지난 3월 오픈AI의 자금조달 라운드 당시 약속한 각 300억 달러의 투자금 가운데 마지막 100억 달러씩을 최근 납입했다고 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프트뱅크그룹의 오픈AI에 대한 총 투자액은 646억 달러(약 87조8천억원)로 늘어났고, 지분율은 약 13%가 됐습니다.
소프트뱅크는 오픈AI 등에 투입할 투자금 조달을 위해 지난달 말 111억 달러(약 15조원)에 달하는 정크본드(투기등급 회사채)를 발행한 바 있습니다.
오픈AI가 기업가치 8천520억 달러를 인정받은 지난 3월 투자 라운드에는 아마존도 참여해 500억 달러 투자를 약속했으며, 해당 금액은 지난 7월 전액 집행됐습니다.
당초 오픈AI는 연내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일정을 타진했으나, 최근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안전 확보가 우선이라는 점을 내세워 IPO 시기를 내년으로 늦추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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