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면접도 AI가 대신"…KT, 소상공인 경영지원 확대
SBS Biz 김기송
입력2026.10.02 09:43
수정2026.10.02 09:46
KT는 소상공인 통합 플랫폼 '사장이지'에 'AI면접' 서비스를 출시하고, 오는 11월 말에는 AI 기반 마케팅 서비스 '소마AI'를 선보인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KT멤버십 쇼핑라운지에는 매장 운영에 필요한 상품을 모은 '소상공인 전용관'도 신설했습니다.
AI면접은 소상공인이 직원 채용 과정에서 들이는 시간과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서비스입니다. 사업주가 지원자에게 카카오톡으로 온라인 면접 링크를 보내면 지원자는 AI가 생성한 질문에 답하고 자기소개 영상을 촬영해 제출할 수 있습니다.
AI는 지원자의 답변을 분석해 주요 내용을 요약해 제공합니다. 사업주는 지원자와 별도로 면접 시간을 조율하지 않고도 자기소개 영상과 질문별 답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면접 질문도 AI가 자동으로 생성합니다.
KT는 오는 11월 말 '소마AI'도 정식 출시합니다. 소마AI는 매장 데이터와 주변 상권 정보를 분석해 필요한 마케팅 활동을 제안하고, 홍보 콘텐츠 제작부터 실행, 성과 분석까지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정식 출시에 앞서 KT는 이달 2일부터 20일까지 소마AI 체험단을 모집합니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오는 26일부터 3주간 서비스를 이용하며 마케팅 제안과 콘텐츠 제작, 성과 분석 등의 기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매장 운영과 관련한 구매 지원도 강화합니다. KT는 지난 1일 KT멤버십 앱 쇼핑라운지에 '소상공인 전용관'을 열었습니다. 소모품과 식자재 등 매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상품을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KT는 AI면접과 소마AI 등을 통해 기존 매장 관리와 경영정보 제공 중심이었던 사장이지를 채용과 마케팅 등 실제 경영 업무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AX 플랫폼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손정엽 KT Customer부문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상무는 "소상공인은 매장 운영과 고객 응대뿐 아니라 직원 채용과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를 직접 처리해야 한다"며 "AI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일손을 덜어주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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