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증권, LG전자 목표가 상향…"가전→로봇 이동"
SBS Biz 윤지혜
입력2026.10.02 09:01
수정2026.10.02 09:02
신한투자증권은 2일 LG전자에 대해 "주가 방향성 결정의 핵심 축이 기존 가전(HS)·차량(VS) 부문에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측면의 로봇·ES(Echo Solution)로 이동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 역시 유지했습니다. 전날 종가는 21만1천500원입니다.
오강호 연구위원은 오늘 보고서에서 "지난해 4분기에서 내년 1분기를 LG전자의 수주 기대 및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등 밸류에이션 부각 타이밍으로 판단한다"며 "우상향 시각을 유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어난 24조1천억원, 영업이익은 45% 증가한 1조원으로 추산했습니다. 기존 추정치 대비 매출은 부합하나 영업이익은 11% 낮춘 수치입니다.
오 연구위원은 "연결 회사인 LG이노텍의 추정치 조정에 따른 것"이라면서 "연결 회사 실적 하향을 제외하면 주요 사업부 성장 체력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밸류에이션 상향을 기대하면서 "올해 상반기 냉각 솔루션 수주로 6천억원을 확보했고, 납품 리드타임(주문부터 납품까지 걸리는 시간)은 6∼9개월로 추정합니다. 신규 수주 확대 및 인공지능(AI) 가치사슬로의 도약이 가시화됐습니다"고 평가했습니다.
내년 ES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 3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 연구위원은 "엔비디아의 네트워크 전력·냉각 분야 파트너로 등재되고 제품 단위 규격 승인이 완료됐습니다"면서 "아울러 로보틱스도 순항 중으로, 기술검증(Poc) 테스트용 클로이드 로봇 양산 배치를 전개하고 있습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냉난방공조(HVAC) 시장 진출 본격화, 로봇 사업화 진행 가속화, 가전·전장 등 기존 사업부 실적 체력 확인 및 안정적 성장 기대 등을 고려해 AI 가치사슬 진입과 함께 주목할 대표 정보기술(IT) 업체로 판단합니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나이·소득 관계없이 10만원 드립니다'…민생지원금 푸는 '이곳'
- 2.'이러니 결혼 안한다 하지'…결혼은 곧 빚더미
- 3.예적금은 방긋…연 4% 통장 다시 나온다?
- 4.1년 넘게 못 지킨 AS약속…BYD 차주는 청주 원정 수리
- 5.이러니 결혼 안한다 하지…결혼하자마자 빚더미
- 6.현대건설 사망사고…반포디에이치클래스트 근로자 사망
- 7.나이·출신 대학으로 입구컷?…한화에어로 대표이사 사과
- 8.'알바생도, 군인도 오세요'…월 50만원 넣으면 2255만원 적금 탄다
- 9.[단독] 현대모비스, '램프 매각' 전격 본계약…오늘 유력
- 10.온누리 할인율 10%로 '쑥'…잠자는 카드포인트도 온누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