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9%…2%대로 내려와
SBS Biz 신채연
입력2026.10.02 08:01
수정2026.10.02 08:39
[서울의 한 전통시장 채소상점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2%대로 내려왔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오늘(2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20.43(2020년=100)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 올랐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중동 전쟁 영향으로 4월 2.6%, 5월 3.1%, 6월 3.2%로 높아졌다가 7월 2.8%로 소폭 내려왔습니다. 이후 8월 3.1%를 기록했다가 지난달 2%대로 진입했습니다.
농축수산물 물가가 0.3% 내리며 전체 소비자 물가를 0.03%포인트(p) 끌어내렸습니다. 특히 농산물 물가가 1년 전보다 4.0% 떨어졌습니다.
다만 축산물과 수산물은 각각 3.7%, 4.5% 상승했습니다.
출고가 인상 영향으로 가공식품 물가는 2.1% 올라 상승률이 높아졌습니다.
석유류 물가는 지난해보다 14.8% 올랐습니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중심으로 짜여 체감 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는 2.5% 상승했습니다.
'밥상 물가'를 나타내는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보다 3.3% 하락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2.8%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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