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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항모·1만병력, 중동 추가 파견…선거후 이란공습 가능성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02 07:56
수정2026.10.02 08:40

[미 항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 (AP=연합)]

 미국이 두 척의 항공모함이 있는 중동 지역에 항모와 1만명의 병력을 추가 파견했습니다 .이란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군사적 위협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인지 주목된다. 중동으로 이동했던 항모 조지 워싱턴함이 태평양으로 복귀할지도 관심사입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시간) 미 항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이 모항이 있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지난달 27일 중동으로 출항했다고 전했습니다 .

또 제13해병원정대 소속 병력을 태운 마킨아일랜드 상륙준비단도 다음날 출항했습니다. 

 WSJ은 중동에 추가되는 병력이 9천∼1만명이라고 전했습니다. 항모와 병력은 11월 말까지 중동 지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중동에는 현재 조지 H.W. 부시함과 워싱턴함 등 두 척의 항모가 배치돼 있으며 복서 상륙준비단을 포함해 이미 5만명이 넘는 미군 병력이 중동에 배치된 상황입니다. 

미 항모의 추가 배치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격 위협과 맞물려 주목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시사전문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이란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중간선거 후 공격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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