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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학 조선호텔 대표, 염소가스 사고 사과…"원인 규명·대책 마련"

SBS Biz 신채연
입력2026.10.02 07:23
수정2026.10.02 07:28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제주 서귀포시의 5성급 호텔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염소가스가 발생해 투숙객과 직원 등 59명이 메스꺼움과 구토 등의 증상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염소가스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운영사인 조선호텔앤리조트 측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오늘(2일) 업계에 따르면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최훈학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그랜드 조선 제주 호텔 수영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고 발생 직후 해당 시설의 운영을 즉시 중단하고, 이용 고객의 안전 확인과 대피 안내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했다"며 "관계기관과 함께 정확한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관련 시설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일로 불편을 겪으신 고객분들의 안전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필요한 지원과 후속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정확한 원인 규명과 함께 관련 시설 및 운영 절차 전반을 재점검해 필요한 개선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어제(1일) 오전 호텔 1층 수영장을 청소하면서 소독약을 투입하던 중 배합 비율을 맞추지 못해 염소가스가 발생했고, 이 냄새가 호텔에 퍼졌습니다.

이 사고로 투숙객과 직원, 수영장 이용객 등 59명이 메스꺼움과 어지러움, 구토, 두통 등 경상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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