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강훈식 후임 인선·유임 여부 질문에 靑 "인사권자 고민 중"

SBS Biz 김완진
입력2026.10.01 18:21
수정2026.10.01 18:35


청와대가 공개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 이 대통령이 고민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오늘(1일) 오후 브리핑에서 강 실장에 대해 후임 인사설과 함께 유임설이 나오는데 따로 발표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인사권자께서 고민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강 실장은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신약 임상실험 청탁 로비 의혹 등에 따른 논란으로 자진사퇴한 다음날인 지난달 21일, 국정에 대한 종합적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청와대 인사위원장인 강 실장의 사의 표명 사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멕시코 순방 출발 당일 청와대가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당시에는 이 대통령이 순방 이후 강 실장의 사의를 수용하고 후임 인선을 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렸지만, 이 대통령은 11일째 결론을 내지 못한 상황입니다.
   
청와대가 오늘 정책실장과 경제성장수석에 대한 인선만 발표한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차기 비서실장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천준호·한준호 의원 등 친명계 인사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완진다른기사
강훈식 후임 인선·유임 여부 질문에 靑 "인사권자 고민 중"
靑 정책실장에 '경제책사' 하준경…경제수석 '에너지통' 문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