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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최대 차량공유업체 개인정보 유출…면허증 등 660만건

SBS Biz 김종윤
입력2026.10.01 18:02
수정2026.10.01 18:33


일본 최대 차량 공유(카셰어링) 업체의 개인정보가 대거 유출됐는데, 유출된 정보 가운데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의 이미지 등 본인 확인 정보도 포함돼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1일 도쿄신문 등에 따르면 파크24는 자회사 타임즈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차량 공유 서비스 '타임즈카' 이용자 660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지난달 29일 발표했습니다.

이 회사는 외부에서 부정 접근이 발생했다며 유출된 개인정보 중에는 현재 사용자와 탈퇴한 사용자의 운전면허증, 학생증 이미지 등 본인 확인에 사용된 정보 160만건이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타임즈카는 일본의 차량 공유 시장에서 차량대수 기준으로 70%를 점유하는 1위 업체로, 8만5천여대의 차량을 운영하며 회원 수는 540만명에 육박하는데 문제가 되는 것은 신분증의 이미지가 대규모로 유출됐다는 데 있습니다.

도쿄신문은 전문가를 인용해 "이용자들이 개인신용정보기관에 피해 사실을 알리고 (유출된 정보가) 부정 이용될 때를 대비해 본인확인 인증을 엄격하게 하는 한편, 도용이나 사기 행위에 계속 신경을 쓰면서 장시간 경계를 해야 한다"며 "전화번호 등 가능한 범위에서 개인정보를 변경하는 것을 권고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시민단체 'JCA-NET'은 "이번 사안을 포함해 사업자 측이 필요 이상의 개인정보를 취득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제도가 정하는 것 이상의 정보가 사용되고 있는 것 아닌지 철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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