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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훈풍에 코스피 6900선 회복…코스닥 4%대 급등

SBS Biz 신다미
입력2026.10.01 17:55
수정2026.10.01 18:14

[앵커] 

추석 연휴 이후 사흘 연속 하락했던 코스피가 6900선을 다시 회복했습니다. 

미국 마이크론의 실적 훈풍에 국내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견인했습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4% 넘게 뛰면서 90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신다미 기자, 코스피가 오랜만에 상승세를 보였군요? 

[기자] 

코스피는 어제(30일)보다 1.95% 오른 6971.35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장초반 1% 넘게 내렸지만, 오후 들어 빠르게 낙폭을 만회하며 상승 전환했는데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천억 원대와 1조 4천억 원대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3천억 원 넘게 사들이며 지수 반등을 뒷받침했습니다. 

대표적인 미국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의 호실적에 더해 장중 발표된 수출 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도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요인으로 꼽히는데요. 

장 초반 약세를 보였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 넘게 상승 마감했습니다. 

또 한국의 대미투자 주요 사업인 미국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이 확정되면서 현지 공급 기회가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에 어제에 이어 오늘(1일)도 철강주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앵커] 

코스닥은 900선 회복이 얼마 안 남았어요? 

[기자] 

코스닥은 853선에서 약세로 출발했지만, 장중 꾸준히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합쳐 7천억 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지수는 4% 넘게 오른 890선에서 거래를 마쳤는데요. 

반면 개인은 7천억 원 넘게 순매도하며 차익실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알테오젠이 4%대,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5%대, 주성엔지니어링 3%대 오르며 시총 상위주 일제히 강세를 보였는데요. 

특히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주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어제보다 5원 60전 오른 1358원 40전에 주간거래를 마치면서 사흘 연속 1350원대를 이어갔습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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