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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인들, 갈 수록 손 벌릴 곳 없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01 16:21
수정2026.10.01 18:26


국가데이터처가 1일 발표한 '2026 고령자 통계'를 보면 본인이나 배우자가 직접 생활비를 마련하는 고령자는 74.7%에 달했습니다. 지난 10년간 16.2%p나 뛰었습니다. 


   
반면 자녀·친척 지원은 13.1%로 15.5%p 축소됐습니다. 
   
몸이 아플 때 집안일을 부탁할 사람이 있는 고령자는 72.5%, 우울할 때 도움받을 사람이 있는 고령자는 71.3%로 조사됐습니다. 각각 1.4%p, 1.3%p 하락했습니다. 


   
노후를 준비하는 고령자는 64.4%로, 17.5% 급등했습니다. 
   
노후 준비 방법으론 국민연금(53.2%), 예·적금(20.1%), 직역연금(10.2%)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연금은 24.5%p 확대됐지만 예·적금은 8.8%p 쪼그라들었습니다. 
   
장례 방법으로 화장을 선호하는 고령자는 87.5%로, 19.0%p나 확대됐습니다. 반면 매장 선호는 11.7%로, 16.9% 축소됐습니다. 

자기 삶에 만족한다는 고령자 비중은 33.7%로, 1.8%p 줄었다. 전체 평균(45.3%)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고령자의 53.4%(2024년 기준)는 부모 부양을 가족·정부·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답변 2014년과 견줘 17.7%p 확대됐습니다. 부모님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고령자 비중은 6.8%p 축소된 17.0%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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