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의약품 공급 안정화…제조부터 유통·처방까지 지원
SBS Biz 오정인
입력2026.10.01 16:20
수정2026.10.01 16:38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필수의약품 공급 안정화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식약처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어제(30일) 국내 민간제약사의 생산 여건을 활용해 공급이 중단됐거나 중단 우려가 있는 국가필수의약품의 국내 생산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제2회 필수의약품 공공생산·유통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필수의약품 공공생산·유통 네트워크'는 필수의약품 제조가 개시되는 단계부터 유통에 이르는 단계를 포괄해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구성됐습니다. 올해는 저수요 필수의약품이 의료·약업현장에서 처방·조제되는 사용단계까지 네트워크 범위를 넓혀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식약처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필수의약품 주문생산 사업 현황과 네트워크 구성에 따른 2026년 신규 주문생산 제도를 적용한 의약품을 공유했다"며 "또, 내년 신규로 주문생산을 추진하고자 하는 필수의약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업계는 주문생산 사업에 참여하면서 느낀 어려움을 공유하고, 향후 주문생산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필요사항을 건의했습니다.
신준수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은 "약사법이 개정돼 주문제조 활성화를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며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네트워크로서 활발한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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