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벼락' 호텔 사우나 갔다가 '염소 흡입'…40명 응급이송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01 14:39
수정2026.10.02 13:24
[사진=연합뉴스]
제주도의 한 5성급 호텔에서 투숙객 40여명이 염소가스를 흡입해 구토와 두통 증상을 보이며 119구급차를 통해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일 호텔 업계에 따르면 박모씨는 남편 및 3살 자녀와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5성급 호텔에 묵었습니다.
1일 오전 가족과 함께 호텔 내 사우나를 이용하던 박 씨는 심한 염소 냄새를 맡게 되면서 여러 차례 구토와 기침을 반복했습니다. 자녀는 물론이고, 당시 사우나를 이용하던 호텔 숙박객 10여명도 같은 증상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호텔 관계자는 "수영장에 PH 농도 조절을 하려고 약품을 투입했는데 조금 오인이 있었다"며 "정확한 피해 상황은 파악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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