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자회사 반도체 기술 유출' 삼성전자 前직원 2명 구속
SBS Biz 김종윤
입력2026.10.01 14:30
수정2026.10.01 14:33
전직 삼성전자 직원들이 자회사의 반도체 기술을 빼돌린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박경택 부장검사)는 전날 삼성전자 직원 출신 반도체 회사 대표 김모씨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반도체 세정 장비 제조업체 삼성전자 자회사 '세메스' 임원을 지낸 김씨는 웨이퍼 이송 장치(OHT) 설계도면 등 회사 기밀 자료를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로 유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 씨와 공모해 세메스 기밀 유출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전직 삼성전자 직원 안모씨도 함께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도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전날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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