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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노사 3차 조정 '빈손'…노조, 단체행동 예고

SBS Biz 김종윤
입력2026.10.01 14:22
수정2026.10.01 14:23

[지난 5월 전면 파업 당시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임금 인상과 인사제도 개선을 두고 1일 3차 사후조정 회의에 나섰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에 노조는 사측을 상대로 단체행동을 비롯한 권리 행사를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은 "오전 10시 시작된 사후조정은 오전 11시 30분께 마무리됐으나, 양측의 간극이 컸다"며 결렬 사실을 전하면서 "추가 제시안이 존재했으나, 조정위원들은 4차 사후조정을 잡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면서도 "이후 필요하면 요청 시 일정을 잡겠다는 단서는 달아뒀다"고 부연했습니다.

노조는 이후 계획에 대해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조합이 가진 권리 행사에 나설 예정"이라며 "4차 사후조정 회의 자체가 잡히지 않은 만큼 단체행동 가능성이 큰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갈등은 반년 넘게 지속하는데,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3월 23일 사측과 조정이 결렬되자 4월 하순 부분 파업에 이어 5월 1∼5일 전면 파업을 단행했고, 이후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준법 투쟁을 이어 왔습니다.



노사는 지난달 8일부터 한 달간 세 차례 사후조정 회의를 가졌으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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