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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솔리다임 자본 활용 방안 미정…주주가치 최우선"

SBS Biz 김기송
입력2026.10.01 10:50
수정2026.10.01 10:54

SK하이닉스가 솔리다임의 향후 사업 운영과 자본 활용 방안을 둘러싼 중복상장 우려에 대해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오늘(1일) "솔리다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며 "외부 자본 또는 내부 자본 활용 여부는 기존 주주에게 미치는 경제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할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솔리다임은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SSD 사업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출범했으며, 현재 AI 데이터센터용 고용량 기업용 SSD(eSSD)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AI 데이터센터 시장 성장에 대응해 솔리다임의 생산능력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투자 재원과 관련해서는 자체 자금뿐 아니라 외부 자본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HBM과 서버용 D램, eSSD 등 회사 전체의 투자 수요와 재무 상황, 자본배분 등을 함께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외부 자본 활용 방안은 자체 자금을 투입하는 경우와 비교해 기존 주주의 경제적 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어떤 방안을 검토하더라도 장기적인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겠다"며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게 되면 이사회 차원에서 재무적·사업적 영향을 살피고 주주보호 방안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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