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7개 종투사, 2분기 모험자본 11.6조 공급…의무비율 상회

SBS Biz 신성우
입력2026.10.01 10:48
수정2026.10.01 10:49

[자료=금융위원회 제공]

대형 종투사들의 모험자본 공급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오늘(30일) 금융위원회는 제 2차 '금투업권 모험자본 역량강화 협의체' 회의를 열고 그간의 실적을 점검했습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모험자본 공급의무가 있는 7개 종투사의 올해 2분기 모험자본 공급액은 총 11조6000억원으로, 1분기와 비교해 2조원 증가했습니다.

발행어음·IMA 조달액 대비 모험자본 공급 비율은 19.5%로 1분기 대비 2.7%p 상승해 2026년 의무비율(10%)을 상회했으며, 특히 7개 종투사 모두 의무비율을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투자자산별로는 P-CBO(3.4조원), 중소·벤처기업(2.5조원), 신기사·VC(2.3조원), 중견기업(1.3조원), A등급 이하 채무증권(1.0조원), 코스닥벤처펀드(0.7조원) 순으로 공급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투자방식별로 살펴보면 채무증권(5.6조원), 지분증권(2.8조원), RCPS‧CB 등 신종증권(1.9조원), 대출채권(1.3조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최근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신규 인가를 받은 메리츠증권 및 삼성증권은 향후 모험자본 공급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금융당국은 모험자본의 양적 확대가 추세적으로 안정화되는 경우 모험자본의 질적 개선에 대해 논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우량 보증채권, 담보대출 대비 위험도가 높은 벤처기업 지분투자 등에 대한 실적인정비율 우대 등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신성우다른기사
장외거래소 연간 한도 1억원…내년 2월 토큰증권 제도화
하나증권, 3억달러 규모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