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 시지메드텍 지분 42.41%로 확대…'책임경영 강화'
SBS Biz 우형준
입력2026.10.01 09:49
수정2026.10.01 10:08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가 시지메드텍 지분을 추가로 사들이며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 강화에 나섰습니다.
시지바이오는 시지메드텍 보통주 207만주를 장내 매수해 지분율을 기존 40.41%에서 42.41%로 확대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총 취득 금액은 약 24억5천만원 규모입니다. 지분율은 2.00%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이번 매수는 시지바이오가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사전 공시한 주식 거래계획에 따라 진행됐습니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지분 취득이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중장기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사의 사업 협력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시지바이오의 바이오소재 연구개발·사업화 역량과 시지메드텍의 의료기기 개발·제조 기반을 연계해 제품 개발과 생산, 해외 사업화 등 전반에서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정형·척추와 치과 임플란트를 주력으로 하는 시지메드텍은 의정부 신공장을 통해 의료기기 생산 인프라를 확충했습니다.
또 성남의 인체조직 연구·생산 거점인 ‘리젠 허브’를 중심으로 인체 유래 세포외기질(hECM) 제품 개발과 인체조직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시지메드텍은 지난 8월 임시주주총회에서 결정된 보통주 5대 1 주식병합에 따라 오는 7일 변경 상장될 예정입니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지분 취득은 최대주주로서 시지메드텍의 성장에 책임 있게 참여하겠다는 의지"라며 "양사의 기술과 사업 역량을 결합해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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