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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참존 인수 추진…식품 넘어 뷰티로

SBS Biz 신채연
입력2026.10.01 08:15
수정2026.10.01 08:16


동원그룹이 화장품 기업 참존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산업에서 시작해 식품, 포장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온 동원이 K뷰티를 새 성장동력으로 낙점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오늘(1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은 지난 22일 서울회생법원 관리 아래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참존의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됐습니다.

그룹은 식자재 유통 계열사인 동원홈푸드가 참존을 인수하는 방식을 제시했습니다. 인수 추진 금액은 수백억원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향후 공개 입찰을 거쳐 인수가 확정되면 동원은 화장품 브랜드와 생산 시설을 확보, 새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됩니다.

1984년 설립된 참존은 국내 최초로 클렌징 워터를 선보이며 기능성 화장품 시장을 이끌었지만, 브랜드 경쟁력 약화와 경영권 분쟁 등으로 경영난을 겪으며 지난해 11월 기업회생을 신청했습니다.

인수가 성사되면 2024년 3월 김남정 회장 취임 이후 그룹의 첫 외부 기업 인수·합병(M&A) 사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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