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애프터마켓 리뷰] 미 알래스카 LNG 투자 기대에 강관주 강세

SBS Biz 이한승
입력2026.10.01 06:50
수정2026.10.01 07:52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어제(30일) 저녁 상승했던 특징주들 먼저 살펴보시죠.

먼저 첫 번째 특징주, TCC스틸입니다.

어제 철강·강관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는데요.

알래스카 LNG 투자 발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알래스카 북부에서 약 1300킬로미터 길이의 가스관을 깔아 천연가스를 액화 후 수출하는 대형 프로젝트인데요.

이 가스관을 짓는 데 대규모 에너지용 강관이 필요한 만큼 국내 철강·강관 업체들의 공급 기회가 열릴 수 있다는 기대가 번졌습니다.

TCC스틸도 관련주로 분류되면서, 어제 저녁 애프터마켓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두 번째 특징주는 범한퓨얼셀입니다.

두 가지 기대감이 동시에 겹쳤습니다.

우선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 속에서 수소연료전지가 핵심 전력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는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여기에 캐나다 잠수함 수주 기대감까지 더해졌는데요.

범한퓨얼셀은 2018년부터 국산 차세대 잠수함에 연료전지 모듈을 독점으로 납품하고 있어서, 해외 잠수함 수주가 현실화되면 직접적인 수혜를 누리는 구조입니다.

AI 전력과 방산, 두 가지 성장 축이 동시에 부각되면서 어제 저녁에도 9%대 상승률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어제 코스피, 장 초반 상승세를 모두 반납하고 결국 하락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애프터마켓에서도 그 하락세가 그대로 이어지는 모습이었는데요.

미국 PCE 물가지표와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반도체 대형주는 어제 등락이 갈렸습니다.

삼성전자 1.10% 하락하면서 26만 9500원에 마감한 반면, SK하이닉스는 1%대 오른 178만 원 선에 장을 마쳤습니다.

참고로 두 종목에서만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규모가 2조 620억 원에 달했고요.

SK스퀘어도 따라서 1.34% 올랐고, 삼성전기는 0.85% 하락, 마지막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0.85% 오르는 등 시총 상위주들은 전반적으로 혼조세 보였습니다.

코스닥도 살펴보시죠.

코스닥에서도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이어졌는데요.

그럼에도 1위~5위 종목들은 모두 상승불 켰습니다.

알테오젠 0.99% 오른 25만 6천원에 장을 마쳤고, 에코프로 형제들도 각각 1.65%, 2.64% 상승, 어제장에서는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 역시 좋은 흐름 이어갔는데, 대표적으로 이오테크닉스 4%대 오르면서 51만 7천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과연 오늘(1일)장 출발 분위기는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 통해서 미리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한승다른기사
[애프터마켓 리뷰] 미 알래스카 LNG 투자 기대에 강관주 강세
[마켓 프리뷰] 美 장기국채 금리 부담에 코스피 사흘째 하락 마감